우리 아이 장염 경험담: 빠른 대처의 중요성
일요일 저녁, 아이가 갑자기 구토를 하기 시작하더니 새벽까지 멈추지 않았어요. 총 7차례나 구토를 했고, 탈수 증상이 보였어요.아침까지 기다리려 했지만, 점점 심해지는 아이 상태를 보고 결국 새벽 6시에 근처 대학병원 소아응급실로 향했어요.의사는 장염 진단을 내렸지만, 탈수 증상이 있음에도 수액 처치는 거절당하고 약만 처방받았어요.메스꺼움을 완화하기 위해 근육주사를 맞고, 3일치 약을 받아 집으로 돌아왔어요.병원을 다녀온 후 아이 상태 악화집에 돌아와 약을 먹이고 재웠지만, 깨어난 후 38.6도까지 고열이 올랐고, 계속 목이 마르다고 호소했어요.컨디션이 점점 악화되는 게 보였고,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 다른 병원으로 급히 이동했어요.그러나 그 병원에서도 검사는 진행하지 않고 해열제만 처방하며 귀가 조치했어..